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병원장 이영구)은 1월 26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개원 42주년을 맞이해 ‘We路(위로)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을 중심으로 1월 12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전 교직원이 ‘사랑의 쌀독 모금함’에 자발적으로 기부해 총 1100만원 상당의 성금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떡국 떡 1㎏·쌀 10㎏·라면 1박스로 구성된 물품으로 준비했으며 물품은 인근 지역구 내 11개 동(대림1·2·3동, 신길3·5·6동, 신대방1동, 구로3동, 시흥1·5동, 독산1동) 소외된 저소득층 이웃 220가구에 전달했다.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 나눔봉사단장 민양기 교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작은 정성이라도 함께 나누면 모두에게 따뜻한 명절이 되지 않을까 싶어 전 교직원이 한마음 한뜻으로 성금을 모았다”며 “우리 병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주민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2009년부터 13년째 ‘사랑의 쌀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얼굴의 한쪽 또는 일부가 마비되고 얼굴 근육들이 의지대로 움직이지 않게 되는 안면신경마비는 갑작스럽게 증상이 나타나 치료도 쉽지 않다. 안면신경마비가 발생한 환자 중 70%는 치료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회복된다. 이 때문에 안면신경마비를 저절로 낫는 질환으로 잘못 알고 있거나 심각성을 모르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3개월이 지나도 회복되지 않으면 평생 얼굴에 후유증이 남을 가능성이 높다. 국내 안면신경마비 환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를 보면 안면신경장애(진단코드: G51) 환자수는 2011년 6만3128명에서 2020년 8만9464명으로 최근 10년간 42% 증가했고, 최근 5년간으로는 14% 증가했다. 연령대별로는 2020년 기준 50~60대의 중장년층이 4만920명으로 전체의 45.7%를 차지해, 안면신경마비 환자 10명 중 4.6명이 50~60대였다. 20대 이하 안면신경마비 환자도 9.8%로 젊은 안면신경마비 환자도 적지 않았다. 성별로는 여성 환자의 비율이 전체의 57%(5만1041명)로 남성 환자 43%(3만8423명)보다 다소 높았다. 안면신경마비 종류별로는 한쪽 얼굴이 마비되는 ‘벨마비’가 전체 5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은 지난 11일 코로나19 비대면 시대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의무기록사본을 발급할 수 있는 ‘의무기록사본 온라인 발급 서비스’를 오픈했다. 기존에는 신청인이 반드시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발급이 가능했다. 하지만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신청인이 시간과 장소에 제약받지 않고 병원 홈페이지를 통해 의무기록사본을 신청·발급받을 수 있다. 온라인으로 발급 가능한 의무기록사본은 외래·입원·응급 진료기록, 병리(조직)검사결과, 검사 판독지(CT, MRI 등), 임상병리 검사결과(혈액·소변 등) 등이다. 발급은 신청한 날로부터 평일 기준 최대 3일가량 소요된다. 환자와 대리인(환자의 배우자, 직계존비속, 법정대리인) 발급도 가능하다. 다만 관련 지침에 따라 환자가 지정한 제3자 대리인은 기존과 동일하게 구비서류를 갖춘 후 직접 병원을 방문해야 한다. 정신건강의학과 의무기록의 경우 본인에 한해 신청·발급이 가능하다.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온라인 발급 증명서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병원 전자직인, 복사방지 마크, 고밀도 2차원 바코드 등 보안을 갖췄다. 또 이번 서비스 페이지를 통해 증명서의 진위 확인도 가능하다. 유경호 병원장은 "이번 ‘의무기록사